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최근에 바쁘다면 바빳지요. 딸내미 보느라, 집안 안정찾느라... 수술 끝내고 회복하느라...
와우하느라 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이것저것 보다가 EBS강사 레이나 라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원문: 출처

보시다 싶이 얼굴도 준수하고 영어도 잘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영어를 잘하는지는 솔직히 직접 배우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이사람의 영어 실력이 좋은건지 강의를 잘하는건지 아니면 얼굴이 좀 이쁘고 (영어선생치고) 발음이 좋다보니 이게 더 그럴듯해 보이는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알수없습니다.
하지만 발음을 강조한 기자의 말은 이해할수이 있었습니다.
과연 발음이 중요할까요?
우리 모두가 따라하고싶은 발음을 미국에서도 다들 다양하게 발음합니다.
뭐 방언의 영향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조금씩 다르게 발음하는게 있죠.
제 지도 교수님은 often을 '오픈' 이렇게 발음 안하시고 '오프튼' 이라고 발음합니다.
잘못된걸까요?
또 '케찹'을 일부지역 출신사람들은 '케삽'이라고 발음합니다.
이러면 이상한걸까요?
'Caribbean'을 '캐러비언' 이라고 읽느냐 '커레이비언'이라고 읽느냐는 차이가 없습니다. (사실 이것은 영국/미국 바음의 차이일뿐입니다) 중요한것은 얼마나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 할수 있느냐입니다.
영어가 유창하게 들리는것은 발음도 인토네이션도 아닙니다. 얼마나 남이 알아듣기도 쉬우면서 앞뒤내용의 논리가 잘 맡는 영어를 구사 할수 있느냐입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발음 좋다는 사람중에서 r 발음을 너무 굴려서 듣기 힘든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액센트를 자랑스러워 하십쇼. 그것은 저희가 한국사람이란것을 자랑하는 하나의 모습입니다.
저는 우리가 가진 한국어 발음 영어를 자랑스러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가진 액센트를 알아듣지도 못하는것도 아니고... 외국어인데 그정도 구사해주는게 고마와 해야죠.
문법이 중요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죽어라 발음에 목매있는 사람들보면,
마치 외모에만 집착해보이는 모습이 많이 떠오릅니다.
사람은 외모로 평가 안하듯이, 언어는 발음으로 평가 안합니다.
당신이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좋은 표현을 외우십쇼.
좋은 책을 많이 읽으십쇼...
외국에 유학을 가게 된것은 발음이 좋아지는 계기도 아니고 외국을 구경할수있다는것도 아닙니다.
그나라의 철학과 사상을 직접 피부로 느낄수있는 순간이기때문에 중요한겁니다.
그것을 부러워 할줄알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람이란것이 언어의 발음이 아닌 언의 표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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